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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에피소드에서는 치즈루의 배우활동이 가족에게 알려져 일전의 모습과 달리 풀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성인용 웹툰이긴 하지만 네이버에서 연재되는데도 의외로 수위가 상당히 높은데 성기만 생략했을 뿐 남녀의 나체와 성관계 묘사가 적나라하게 나와있어서 "네이버가 이걸 연재 통과시켰다는 게 놀랍다", "원래는 레진코믹스나 탑툰에 연재하려던 게 아니냐"는 반응이 많다.
오랜 연재기간동안 개인 사정으로 인한 휴재가 없고 정기적으로 연재작업을 유튜브에 라이브 공개하고 있고 팬서비스에 충실하여 작가와 작품에 대한 성실함이 보인다.
게다가 여주인공은 조건만남이나 다름없는 일을 하며 돈은 돈대로 빨아먹으면서도 마치 선심 쓰는 듯한 태도를 보여주는 면도 있다. 이건 갑론을박의 여지가 있는데 렌탈 여친으로서의 입장에서 굳이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면도 보여주지만, 그럼에도 둘만의 중요한 순간에는 주인공과의 관계를 친구가 아닌 돈이 오가는 렌탈관계로 사무적으로 일부러 선을 긋는 모습으로 변한다.
애니/만화 구분
애초에 사이트에 나오는 후기들은 믿지도 않았지만, 디씨 후기들조차 개쌉과장이었음.
촬영까지 할 정도면 진짜 예쁘겠지? 라는 설렘 한 마음 가득 담고 나감.
다만 기본적 설정의 무리수와 편의주의적인 전개라는 이질감은 사라지지 않았기에 타 러브코미디물보다 개연성이 낫다거나 괜찮은 작품인데 과하게 비판을 받는다고만 주장하는 것 역시 어폐가 있다.
"라는 말뜻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카즈야의 의견을 묻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부분의 떡밥이 풀리지 않아 시간이 더욱 지나야 카즈야가 알아채게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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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 히나오(をのひなお) 작가의 (明日、私は誰かのカノジョ)라는 만화가 더 상세하게 묘사하고 있으며, 위에 나온 성범죄 위험성 문제도 묘사되어 있다.
그렇게 만나서 차 마시고 하는데, 진짜 열심히 대화하려는 모습이 보이긴 하더라.
또한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주연들의 삶과 내면의 이야기가 자세하게 드러나고 현실에서의 경험을 통해 배워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단순한 여친대행 러브 코미디물이 아닌 성장물로서의 면모도 점점 나타나고 있다.